이재명 대통령이 국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온라인 질문 플랫폼 ‘국민사서함’을 개설했다. 구글폼을 통해 누구나 정책 질문을 제출할 수 있으며, 일부는 대통령이 직접 답변한다. 늘 책상위에서 말만 앞세웠던 정치인들의 모습을 더 이상 보여주지 않겠다는 대통령의 의지로 보인다. 앞으로 국민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대통령의 모습이 기대된다.
대통령실, 국민사서함 운영 개시

이재명 대통령이 국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국정에 반영하기 위해 ‘국민사서함’을 운영하기로 했다. 대통령실은 6월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공식 발표했다. 온라인 질문 접수 플랫폼인 국민사서함은 구글 폼을 기반으로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으며, 경제, 민생, 정치, 외교 등 모든 분야의 질문을 자유롭게 남길 수 있다.
민생회복소비쿠폰 신청하기질문은 대통령에게 직접 보고

국민사서함에 접수된 모든 질문은 대통령에게 직접 보고된다. 특히 사회적 공감대가 크거나 시의성이 높은 질문은 이재명 대통령이 직접 답변한다는 방침이다. 대통령실은 “국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신속하게 실천하겠다는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철학이 반영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같은 형식은 기존 정책 제안 채널보다 참여 진입장벽을 낮춘다는 평가다.
이재명 대통령 “국정 중심엔 국민 있어야”

이 대통령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국민사서함 개설 사실을 알리며, “국정의 중심에는 국민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민의 질문에 성실히 답하겠다”는 메시지와 함께 구글폼 링크를 게시해, 국민 누구나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대통령은 “책상 위의 논의만으로 국정을 이끌 수 없다”며 국민의 의견을 국정의 출발점으로 삼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모두의 질문Q’ 경험에서 이어진 소통 실험

국민사서함은 이재명 대통령이 더불어민주당 대표 시절 운영했던 ‘모두의 질문Q’와 유사한 방식으로 구성돼 있다. 당시에도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정책 관련 의견을 수렴한 바 있으며, 이번에는 대통령 직속으로 운영돼 응답의 무게감이 더해졌다는 평가다. 이는 반복되는 공약보다 실질적인 실천에 가까운 ‘소통형 행정’의 일환으로 해석된다.
질문 접수와 향후 활용 방안

현재 국민사서함은 누구나 별도 로그인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다. 질문 내용은 대통령에게 전달된 뒤 내부 검토를 거쳐 답변 여부가 결정된다. 대통령실은 “국민이 모든 정책 결정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소통 창구를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으며, 향후 국민사서함을 통해 수렴된 의견이 실질 정책으로 반영될 가능성도 높다.
소통 행정의 새 모델 될까

국민사서함이 일회성 이벤트에 그치지 않고 장기적으로 운영된다면, 정권과 관계없이 지속 가능한 소통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가능성도 있다. 대통령이 직접 응답한다는 상징성과 실제 행정으로의 연결 가능성이 맞물리면서, 시민들의 기대감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 국민의 질문이 곧 정책의 기준이 될 수 있도록 하는 이번 시도는, 향후 한국 정치 문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봄꽃이 피는 계절처럼, 국민의 목소리가 직접 정책으로 꽃필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