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대전 시민 신청 방법과 사용처 완전 정리

대전 시민들이 꼭 알아야 할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이 9월 22일부터 시작됩니다. 소득 하위 90%를 기준으로 1인당 10만 원이 지급되며, 신청 방법과 사용처는 대전 거주지를 기준으로 확인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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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민생회복 소비쿠폰이란?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정부가 내수 활성화와 생활 안정 지원을 위해 마련한 정책입니다. 국민 개인에게 직접 지원금을 지급해 소비를 늘리고,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을 돕는 것이 목적입니다.

1차 지급은 7월부터 진행되어 전 국민을 대상으로 최소 15만 원에서 최대 45만 원까지 지원되었고, 대전에서도 많은 시민들이 혜택을 받았습니다. 이번 2차는 소득 하위 90% 대전 시민에게 1인당 10만 원씩 지급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대전에서 2차 소비쿠폰을 받을 수 있는지 여부는 가구별 건강보험료 납부 금액으로 결정됩니다.

예를 들어, 대전 거주 1인 가구 직장가입자의 경우 건강보험료가 22만 원 이하라면 대상에 포함됩니다. 맞벌이 가구는 형평성을 고려해 가구원 수를 1명 더 추가한 기준으로 판정됩니다.

신청은 9월 22일(월) 오전 9시부터 10월 31일(금) 오후 6시까지 가능합니다.

※ 첫 주(9월 22~26일)는 출생연도 끝자리 요일제가 적용됩니다. (1·6 월요일, 2·7 화요일 등)

대전에서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도 지원됩니다. 사전에 동 주민센터로 연락하면 직접 방문해 접수와 지급을 도와줍니다.

대전 시민도 국민비서 알림 서비스를 통해 대상 여부를 미리 확인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 카카오톡, 토스 앱 또는 국민비서 누리집(www.ips.go.kr)에서 신청하면 신청 자격, 방법, 사용 기한을 사전 안내받습니다.

1차에 이미 신청한 시민은 별도 신청 없이도 2차 관련 안내를 자동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대전 지역 소상공인 업종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대전에서는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 일부 하나로마트(읍·면 지역), 로컬푸드직매장, 지역생협 등에서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대덕구, 유성구 등 농촌 지역 거주자는 로컬푸드 매장을 적극 활용할 수 있습니다.

대전 시민이 선불카드나 지역사랑상품권을 원할 경우,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직접 수령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대전 서구에 거주한다면 서구청 또는 관할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과 동시에 선불카드를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지자체별 준비 상황에 따라 상품권 종류는 달라질 수 있으니 미리 확인이 필요합니다.

만약 본인이 대상에서 빠졌다고 생각되면 이의신청이 가능합니다.

혼인, 출생, 이혼, 사망 등으로 가구 변동이 있거나, 소득 감소로 건강보험료 조정이 필요한 경우 신청할 수 있습니다. 심사 후 결과는 개별 통보됩니다.

대전 시민이라면 이번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을 통해 생활비 부담을 조금이나마 줄이고, 지역 상권에도 보탬이 될 수 있습니다.

신청 기간을 놓치지 말고, 국민비서 서비스나 건강보험공단 조회를 통해 대상 여부를 꼭 확인하세요. 대전 곳곳의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매장에서 소비쿠폰을 알뜰하게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