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BM(고대역폭메모리) 슈퍼사이클에 대한 기대감으로 국내외 증권사들이 삼성전자·SK하이닉스의 목표주가를 잇따라 상향 조정하고 있습니다. 두 종목의 최신 목표주가 컨센서스와 2026년 영업이익 전망을 정리했습니다.
출처: Investing.com 컨센서스(2026.9월 기준), SK증권·하나증권 등 국내 증권사 리포트, 언론 보도 종합
01목표주가 컨센서스
해외 애널리스트까지 포함하는 Investing.com 집계 기준으로, 두 종목 모두 ‘매수’ 일색의 컨센서스를 보이고 있습니다.
| 구분 | 삼성전자 | SK하이닉스 |
|---|---|---|
| 12개월 평균 목표주가 | 약 47만~48만원 | 약 317만~318만원 |
| 목표주가 최고치 | 72만 5천원 | 530만원 |
| 목표주가 최저치 | 21만~29만원 | 120만~153만원 |
| 커버 애널리스트 수 | 35~37명 | 37~38명 |
| 투자의견 | 매수 우세 (매도 0명) | 매수 우세 (매도 0명) |
※ 목표주가는 집계 시점마다 조금씩 달라 범위로 표기했습니다. 국내 증권사 개별 리포트에서는 삼성전자 48만~57만원, SK하이닉스 160만~400만원까지 더 넓은 스펙트럼이 제시된 경우도 있습니다.
02왜 목표주가가 계속 오르나 — HBM과 듀얼마켓
목표주가 상향의 공통된 근거는 크게 세 가지로 요약됩니다.
상향 조정의 핵심 논리
- 장기공급계약(LTA) 확대 — 메모리 가격 변동에 노출되는 ‘시황 시장’과 장기계약 기반의 ‘고정 시장’이 공존하는 ‘듀얼마켓’ 구조가 자리 잡으며, 실적 안정성이 높아지고 있다는 평가
- HBM 가격 인상 기대 — 2027년 출시 예정 HBM 제품의 가격 인상 가능성이 목표주가 상향의 주요 근거로 반복 언급됩니다
- 저평가 인식 — 12개월 선행 PER 기준으로 두 회사 모두 마이크론 등 해외 경쟁사 대비 낮은 밸류에이션에 거래되고 있다는 분석이 다수 증권사에서 공통으로 제시됩니다
032026년 영업이익 컨센서스
목표주가 상향의 배경에는 실적 전망치 자체의 큰 폭 상향이 있습니다.
| 구분 | 삼성전자 | SK하이닉스 |
|---|---|---|
| 2025년 영업이익 | 약 43.6조원 | 약 47.2조원 |
| 2026년 영업이익 컨센서스 | 약 358조~391조원 | 약 240조~280조원 |
| 전년 대비 | 대폭 증가 | 약 5배 수준 |
SK하이닉스의 경우 증권사별 전망치 편차가 특히 큰 편으로, DS투자증권은 223조원으로 비교적 보수적인 반면 미래에셋증권은 279조원까지 제시했습니다. 삼성전자 역시 6월 기준 SK증권이 기존 대비 12% 상향한 378조원을 제시하는 등, 분기 실적 발표 때마다 컨센서스가 크게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목표주가 컨센서스, 이렇게 이해하세요
목표주가는 증권사가 나름의 가정을 바탕으로 산출한 ‘전망치’일 뿐, 실제 주가를 보장하지 않습니다. 특히 반도체 업종은 메모리 가격, AI 수요, 환율 등 변수에 따라 실적 전망이 분기마다 크게 바뀌는 경향이 있어, 짧은 기간에도 목표주가가 수십 퍼센트씩 상향·하향될 수 있습니다. 표에 제시된 수치는 특정 시점의 스냅샷이므로, 실제 투자 판단 전에는 반드시 최신 증권사 리포트와 회사 공시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최신 컨센서스와 개별 증권사 리포트는 공식 정보 채널에서 확인하세요.
📊 삼성전자 컨센서스 상세 보기 →자주 묻는 질문
목표주가가 증권사마다 왜 이렇게 다른가요?
메모리 가격 전망, HBM 수율, 환율 가정 등 각 증권사가 사용하는 모델과 전제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같은 종목이라도 가장 보수적인 곳과 공격적인 곳의 목표주가가 2~3배 차이 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목표주가가 오르면 실제로 주가도 그만큼 오르나요?
반드시 그렇지는 않습니다. 목표주가는 어디까지나 증권사의 전망치이며, 실제 주가는 시장 상황, 수급, 거시경제 변수 등에 따라 다르게 움직일 수 있습니다.
두 종목 다 ‘매도’ 의견이 없다는 게 신뢰할 만한가요?
국내외 증권사 리서치는 구조적으로 ‘매수’ 의견 비중이 높은 경향이 있어, 매도 의견 부재만으로 낙관하기보다는 목표주가의 편차, 실적 전망의 근거를 함께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