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년에 이어 다시 돌아오는 백제문화제가 올가을 충남 부여에서 개최됩니다. 올해는 “아름다운 백제, 빛나는 사비”라는 주제로 10일간 펼쳐질 예정인데요.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화려한 공연이 준비되어 있어 가족, 연인, 친구 누구와 가도 만족할 만한 시간이 될 것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2025 백제문화제를 제대로 즐기는 방법을 차근차근 소개해 드릴게요.
축제 개요와 일정

백제문화제는 1955년 첫 시작 이후 꾸준히 사랑받아온 국내 대표 전통문화축제입니다. 2025년에는 제71회를 맞이하며, 10월 3일부터 10월 12일까지 충청남도 부여군 일원에서 열립니다. 지난해 방문객이 백만 명을 넘어섰을 정도로 규모와 인기가 큰 축제인 만큼, 미리 정보를 알아두면 더욱 알차게 즐길 수 있겠죠.
개최 장소와 주최
축제는 백제문화단지, 구드레 일대, 부여 시가지를 중심으로 진행됩니다. 주최는 부여군과 부여문화원이 맡아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풍성하게 담아내고 있어요. 삼국시대의 왕궁을 그대로 옮겨온 듯한 공간과 거리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공연과 체험은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합니다.
개막식과 폐막식

축제의 시작과 끝을 장식하는 개막식·폐막식은 꼭 놓치지 말아야 할 프로그램입니다. 올해는 대규모 불꽃놀이와 드론쇼가 밤하늘을 수놓으며, 웅장한 무대 공연까지 어우러져 환상적인 장면을 연출할 예정이에요. 처음부터 끝까지 관람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 무대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웅진성 퍼레이드


역사 속 장면을 현실로 불러오는 웅진성 퍼레이드는 백제 시대의 의상과 행렬을 화려하게 재현합니다. 사비 천도를 상징하는 대규모 행렬을 따라가다 보면, 마치 과거로 시간 여행을 온 듯한 기분이 든답니다.
웅진판타지아 공연
금강신관공원 주무대에서는 음악, 무용, 전통 판소리, 첨단 레이저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웅진판타지아 공연이 펼쳐집니다. 백제의 문화적 아름다움을 예술적 언어로 풀어낸 종합 무대라서 해마다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드론 쇼와 에어쇼

올해 눈길을 끄는 특별 무대는 천여 대 이상의 드론으로 완성하는 라이팅 쇼와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의 에어쇼입니다. 가족 단위 관람객은 물론 사진 애호가들에게도 놓치기 아까운 명장면을 선사할 것입니다.
가족 맞춤 체험
아이들과 함께라면 ‘웰컴 투 백제’ 체험 프로그램과 ‘YES 키즈존’을 추천합니다. 고대 의상을 입은 배우들이 등장해 관람객과 소통하며 역사 속 인물로 안내해 주고, 어린이 체험존에서는 고고학 발굴, 만들기 체험 등 교육과 놀이가 결합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습니다.
전통 의상과 공예·음식 체험

축제 현장에서는 직접 백제 의상을 입어볼 수 있고, 전통 공예품 제작이나 백제 시대 음식 시식도 가능합니다. 문화재로만 접하던 유물의 세계를 생활 속 체험으로 옮겨놓아,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백제 문화를 이해할 수 있어요.
공연과 전시

올해는 “빛으로 빚은 백제야”라는 미디어 아트 공연, ‘부여의 별밤 콘서트’, 드론 아트쇼 등 야간 프로그램이 더욱 강화되었습니다. 또한 전시관에서는 금관, 향로 등 백제의 대표 유물을 감상하며 깊이 있는 역사 탐방을 할 수 있습니다. 공주 지역에서는 공산성 미디어 아트, 등불 향연 같은 야간 경관 행사도 함께 진행됩니다.
교통 및 관람 팁
축제 기간에는 관람객이 많아 혼잡이 예상되므로 대중교통 이용이 가장 편리합니다. 주요 행사장을 연결하는 셔틀버스가 20~30분 간격으로 운행될 예정이니 미리 확인해 두세요. 임시 주차장은 무료로 운영되며, 제3주차장이 가장 가까운 곳이라 활용하기 좋습니다. 입장료는 성인 2천 원, 청소년 1천5백 원, 어린이 1천 원으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습니다.
마무리
2025 백제문화제는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종합 문화축제로, 보는 즐거움과 직접 체험하는 재미를 동시에 제공합니다. 역사 속 백제를 더 가까이 느끼고 싶으시다면 이번 가을 부여에서 열리는 축제를 꼭 방문해 보세요. 가족과 함께한다면 더없이 소중한 추억으로 남을 것입니다.